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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 Me

(1) 영어회화 공부하기 좋은 원서 Princess Diaries

The Princess Diaries #1 (Hardcover)
외국도서
저자 : 멕 캐봇(Meg Cabbot)
출판 : HarperCollins Juvenile Books 20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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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소설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는 이미 10권 이상이 나온 스테디셀러로 이미 두 편이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제목 그대로 일기체로 되어있고 완전히 회화체로 특히 회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은 과도하게 회화체라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회화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약간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어려운 단어는 별로 나오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이해가 안돼는 상황이 간혹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주위 영어 선생님이나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은 강추다. 왜냐하면 일단 정말 재밌다. 술술 읽힌다.  

여기서 시리즈 중 한 장면을 소개해볼까 한다. 맛배기다.

Okay. So I was just in the kitchen, eating cereal, you know, the usual Monday morning routine, when my mom comes out of the bathroom with his funny look on her face. I mean, she was all pale and her hair was kind of sticking out and she had on her terry cloth robe instead of her kimono, which usually means she's premenstrual.

So I said, "Mom, you want some Midol? Becasue, no offence, but you know you look like you could use some."

월요일이면 늘 그렇듯 부엌에서 시리얼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안좋은 얼굴로 화장실에서 나왔다. 완전 창백하고 머리도 좀 삐쳐있었고 보통때 입는 기모노 로브대신 수건천 로브를 걸치고 계셨다. 이말은 곧 월경전 증후군(PMS)을 겪고계시단 뜻이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약 드릴까여? 기분나쁘라고 하는 소린 아닌데 엄마 약 필요하신것처럼 보여요."

참고로 이 작가 Meg Cabot이 쓴 모든 글이 읽을 만 하다. 거의 회회체이고 흥미 위주의 책이니까. 그녀의 책
The Boy Next Door는 작가의 사이트에 책 전체가 공개되어있다. 그치만 책이란건 책으로 봐야지, 프린트한건 절대 안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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