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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up of Tea

최신 미드 속 유머 1




요즘 각광받는 가족 시트콤 Modern Family에 나오는 재미있는 장면이다. 정말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Phil은 새벽에 신문을 줏으러 나왔다가 큰 딸 Haley의 남친, Dylan이 아이파드를 높이 치켜들고 자신의 자작곡 음악을 들려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Dylan "Say Anything"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임을 알게 된 Phil이 알은체를 한다.


 
Phil: Hey, Dylan.

(안녕 딜런)

Dylan: Hey, Mr. Dunphy.

(안녕하세요. 던피 아저씨)

Phil: What's happening?

(무슨 일이니?)

Dylan: Well, Haley and I got into another fight.

(헤일리랑 또 한판 했거든요.)

Phil: Oh. Yeah. "Say Anything... "

(그랬구나. “Say Anything”) *Phil은 영화 제목을 댔지만 Dylan을 말 뜻 "아무말이라도 해봐" 그대로 이해하게 된다.

Dylan: Um, "good morning"?

(….”좋은 아침이요?”)

Phil: No, "Say Anything... "

(아니… “Say anything)

Dylan: "newspaper. "

(“신문”?)

Phil: No, dylan. "Say Anything..." clutch movie.

(아니, 유명한 영화 “Say Anything”~) * clutch필수적인, 훌륭한이라는 뜻. “clutch movie”“classic movie”와 비슷한 뜻)

Dylan: "clutch movie.”

(“유명한 영화)

Phil: She probably won't be up for a couple hours still.

(헤일리는 몇 시간 더 있어야 일어날 텐데.)

Dylan: It's okay. It's not that heavy.

(괜찮아요. 무겁지도 않은걸요.) * 원작의 붐박스는 굉장히 무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