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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적대다, 꾸역꾸역 먹다, 꿀꺽 삼키다 영어로? 오늘은 먹는 것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사람은 삼시 세끼(three meals)를 먹는데요. 아침(breakfast), 점심(lunch), 저녁(dinner)이렇게 말이죠. 규칙적인 세끼 식사(rugular three meals)가 건강에 필수라고들 하던데요. 물론 최근에는 아침식사와 점식식사 중간에 브런치(brunch)를 먹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요. 아점이라고 해도 되는데 웬지 없어 보이네여. 섹스 앤 더 씨티 이후로는 여자들을 위한 Saturday brunch 메뉴가 호텔에 많이 생겼더라구요. 세 끼만 말끔하게 먹으면 참 인생의 즐거움이 없죠. 중간 중간 출출해지면(when I'm kind of hungry, when I have/get the munc.. 더보기
최고의 영어 학습서 베스트 10 다른건 몰라도 영어 학습서는 남부럽지 않게 사봤다. 원래도 책 욕심이 과했다. 무슨 이유에선지 책에는 돈을 아껴서는 안되다는 당치않은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하고 있었다. 대학교 무렵에는 교보문서 외서코너나 학습서 코너를 지나갈때마다 욕지기가 나올 정도였다. 그정도로 서점 학습서 코너에서 젊음은 많은 부분을 소비했다. 거기다 나중에 직업도 이쪽이 되다 보니 영어 학습서는 계속 끊이지 않고 보게 되었고 아끼는 책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그렇게 금이야 옥이야 모은 책인데 이사할 때는 그냥 짐이었다. 거의 700권에 가까운 책을 줄이고 줄이고 해서 200여권만 데리고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소설, 수필집, 셀프 헬프북은 거의 살아 남았고 영어학습서들은 거의 다 버려졌다. 그나마 쓸만한 책은 내가 전에 일했던 학.. 더보기
최고의 로맨스 영화 베스트 10 (10 best romance movies ever) 난 어릴 때부터 영화를 정말 많이 좋아했다. 토요일 밤에는 주말의 명화를 보고 일요일이면 비디오 한 편 정도를 빌려보는 낙에 일주일을 살았다. 인터넷이나 게임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던 때라 뭐 특별한 오락거리라고 할만한게 없었다. 그렇게 본 영화 제목을 별 생각없이 노트에 기록해 놓았았는데 중학교 쯤 됐을때는 이미 노트 한권이 넘어가 있었다. 노트 한 칸에 영화 제목과 원제, 감독, 배우 정도를 적어놓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수의 영화를 본셈이다. 나는 특히 로맨스 영화를 좋아했는데 내 친구들은 언제나 그런 나의 취향을 비웃곤 했다. 왜냐하면 내 성격이 좀 터프하고 건조하고, 하여간 여자다운 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친구들이 그럴만도 했다. 친구들 때문인지 나는 로맨스 영화를 혼자 볼 때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