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와 연인사이(No Strings Attached 2011) 사실 영화는 아주 뻔한(cliché/ trite/ hackneyed / corny/ same old) 얘기. 공장에서 찍어 놓은 듯(run of the mill) 특별할 게 하나도 없다(nothing special about the movie). 젊은이들의 방황과 사랑을 보고 싶으면 차라리 1994년 작인 위노나 라이더, 에단 호크 주연의 Reality Bites나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는 남녀의 모습을 보고싶다면 1989년 작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보는 게 훨씬 낫다. 그들의 고민도 훨씬 더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의사인 여주인공과 미디어 거물(media mogul) 아버지를 둔 남주인공이 결혼과 연애와 섹스 때문에 고민한다는 얘기도 어딘지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 더보기 이전 1 다음